[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라홀딩스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라홀딩스는 전날보다 1.75% 오른 6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라홀딩스는 7만 2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한라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87억원과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2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물류 부문 구조조정 효과 등 모든 자회사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라며 “만도와 만도헬라의 성장성, 한라의 영업정상화 등 자회사 가치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HMC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만 8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나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도의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가 지속됐다”며 “올해 한라홀딩스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438억원과 1104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8%, 15.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