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AI 서버 전력 아키텍처 파트너로 선정된 나비타스(NVTS)가 하루 만에 160% 급등하며 글로벌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비타스는 12% 하락 마감했으나, 발표 이후 단기간에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국내 유일의 SiC 전력반도체 웨이퍼 후공정 ‘림컷(Rim-Cut)’ 기술을 보유한 에이엘티(172670)가 주목받고있다.
나비타스는 자사의 GaN·SiC 기술이 엔비디아의 고전압 800V 아키텍처에 채택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기존 54V 대비 전력 손실과 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 AI 서버 인프라에 SiC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iC 전력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에이엘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iC 전력반도체용 림컷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웨이퍼 절단 시 파손률을 줄이고 수율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단일 공정으로,
이미 IGBT 공정에 상용화된 바 있다. 최근에는 SiC 웨이퍼용 림컷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전용 장비 개발에도 착수해 양산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SiC 수요 확대에 따라 후공정 신뢰성과 생산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이엘티는 국산화, 자동화, 패키징 기술을 모두 확보한 후방 핵심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정부 R&D 과제를 통해 SiC 전력모듈 패키징 전공정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의 기술 협업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CIS 사업의 고객사 다변화 및 신규 생산 진입도 병행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모멘텀 역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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