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융·재무 교육과 장학금 지원 등
![박종인(가운데) 우리은행 부행장이 지난 14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본원에서 최인호(왼쪽)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5.482b671bf93945e68e36b2f9651f4f37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취약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을 선발해 ▷자립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재무 교육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장학 사업과 사후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약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