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JAJU) 양은시리즈 판매량 2배 ‘쑥’
고무신 매출도 87%↑…전통스낵도 인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인기로 복고풍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자주가 지난해 말 출시한 양은 소재 밥상과 주전자, 접시 등 ‘양은 시리즈’의 지난달 판매량은 직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양은 볼과 접시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씩 늘었다. 양은 시리즈 전체 매출액 또한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해당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100% 국내산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한 양은 제품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양은 테이블과 주전자, 양은 볼과 접시로 선보였다. 기존 세대에는 옛 시절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층에는 뉴트로 트렌드로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트로 열풍에 고무신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고무신 매출은 전월 대비 87% 신장했다. 전통 고무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무신 3종을 출시하고 데일리룩, 애슬레저룩 등 일상 생활에 활용 가능한 개성 있는 연출법을 공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매출 효자 상품군인 전통 스낵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주는 건빵, 누룽지, 두부, 부각 등의 전통 식품을 간식으로 개발해 판매해왔는데, 복고 열풍과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간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제품 가짓수를 늘리고 있다.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자주 달고나’를 비롯해 ‘달콤 바삭 누룽지 과자’, ‘우리꿀 우리찹쌀약과’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기에 ‘생강호두’, ‘한입생강편’, ‘보령멸치칩’, ‘옥수수 곤약 쫀드기’, ‘경산 대추칩’ 등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할매 입맛’ 잡기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신규 고객층에는 신선함을 주는 레트로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들을 자주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해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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