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 및 선정 기준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 및 선정 기준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한국거래소 런던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이에 앞서 정 이사장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에 참석해 중동 지역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세일즈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현지시간) ‘한국거래소 런던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번 개소식엔 정 이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인덱스 사업자 등 금융기관과 현지 진출 유관 기관·업계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런던사무소를 통해 영국 및 유럽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 증시 개설 69년, 외국인 대상 주식 시장 개방 33년 만에 글로벌 금융 허브 런던에 직접 진출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런던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장감 있게 소통하며 우리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올해 하반기엔 미국 뉴욕사무소를 신규 설치한다. 이로써 아시아(싱가포르), 중국(베이징), 유럽(런던), 북미(뉴욕) 등 글로벌 4대 권역의 자본시장 마케팅 거점을 확보에 나선다.

런던 방문에 앞서 정 이사장은 12~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 행사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정 이사장은 하메드 알리 두바이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1대1 만남을 통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부상 중인 중동 지역의 협력 기반을 다진다.

특히, 정 이사장은 13일(현지시간) ‘IPO 시장의 향후 전망’이란 패널 토의에도 참여해 거래소의 혁신기업 상장 유치 및 활성화 노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