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써머스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스마트 경로당 영상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써머스 제공]
대우써머스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스마트 경로당 영상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써머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대우써머스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스마트 경로당 영상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써머스는 전국에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있는 대한노인회ICT사업단에 4K TV부터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대우전자 영상 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이어받은 대우써머스는 영상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지금까지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4K 화질의 TV를 판매하고 있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은 대우써머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장욱 대한노인회ICT사업단 대표는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스마트경로당 영상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