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 17일 80만원대를 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8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시총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59% 오른 82만9000원으로 마쳤다.
장중 한때 86만원을 넘으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5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다만 장 막판 현대차 주가가 오르면서 결과적으로 시총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당초 3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2억3000억원으로 줄이면서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악재를 상당 부분 덜어냈다.
여기에 전날 금융감독원이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차 정정을 요구하면서 유상증자에 제동이 걸리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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