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웨딩 사진 [효민 SNS]](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7/news-p.v1.20250417.1605620974994dd4aa33694605d57162_P1.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최근 결혼한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36·본명 박선영)의 남편은 서울대 출신 금융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글로벌 사모펀드(PEF)에서 핵심 키맨으로 활동 중이다.
17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효민 남편은 현재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에서 재직 중이다. 베인캐피탈은 국내 투자은행(IB)업계에서 글로벌 PE중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곳으로 꼽힌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인 효민 남편은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현재 직책은 전무이며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 전무는 인품과 능력을 갖춘 팔방미남으로 IB업계에 촉망받는 대표적 인재”라고 전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6일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으며, 거미와 임시완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효민은 1부 예식에서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있는 희소성 높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TTL’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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