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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로 쓰려고”…30층 외벽 작업자 안전로프 자른 70대 주민 [차이나픽]](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빨랫줄로 쓰려고”…30층 외벽 작업자 안전로프 자른 70대 주민 [차이나픽]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의 한 노인이 빨래를 널기 위해 고층 건물 외벽 작업자의 안전로프를 자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한 고층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류씨는 30층에서 2층까지 내려온 뒤 자신의 안전로프 중 하나가 잘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잘린 로프 일부는 2층에 남아 있었다. 다행히 로프가 잘릴 당시에는 고층 작업에 해당 로프를 사용하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류씨가 사용하던 로프는 길이 약 120m였으며, 이 가운데 10m 이상이 잘린 상태였다. 이 때문에 류씨는 1층까지 내려올 수 없었다. 류씨는 이 같은 행동을 두고 “생각이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로프를 자른 사람은 해당 건물 2층에 거주하는 70대 후반의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 주민은 자신이 자른 로프가 고층 작업에 사용되는 안전 장비라는
2026-09-2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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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다가 ‘실종된 치아’…10년 뒤 얼굴 속 ‘이곳’에서 발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10년 넘게 원인을 알 수 없는 턱 통증에 시달리던 35세 여성의 얼굴에서 뜻밖의 치아가 발견됐다. 10년 전 발치 과정에서 사라진 위쪽 사랑니가 광대뼈 뒤쪽 깊숙한 곳에 박혀 있었던 것이다. 여성은 사랑니를 뽑은 뒤부터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웠고, 입안에서는 악취가 나는 분비물까지 나왔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관련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얼굴 내부를 촬영한 검사에서 원인이 드러났다. 광대뼈 뒤쪽에 있는 ‘측두하와(infratemporal fossa)’에서 사랑니 한 개가 발견됐다. 당시 여성의 사랑니는 발치 과정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 치아를 뽑는 과정에서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발치 부위를 벗어나 측두하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측두하와는 광대뼈 안쪽과 아래쪽에 위치한 깊은 공간이다. 이 부위에는 혈관과 신경 등이 지나가기 때문에 치아가 이곳으로 들어간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려다 주변 조직을 손상시킬
2026-09-29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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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내고 “저체온증 막으려 술 마셨다”…70대 ‘무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준 수치가 나온 70대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하석찬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7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6일 오후 6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115%가 나왔다. 면허취소 기준을 넘는 수치였다. A씨는 사고 당시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차량에 있던 소주 1병을 마셨다는 것이다. 검찰은 A씨가 차량에 타기 전 비틀거리는 모습이 사고 당일 CCTV에 포착된 점 등을 들어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재판부는 CCTV에 포착된 모습만으로 A씨가
2026-09-29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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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이다인 부친, ‘주가조작’ 혐의 징역 3년6개월 선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자 이다인의 부친인 이모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9)씨 등 13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2550여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이씨 등은 코스닥 상장업체들이 첨단기술을 이용한 ‘펄’(Pearl·주가 부양을 위한 호재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중앙첨단소재에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주당 490원에서 5850원으로 10배 넘게 불렸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퀀타피아에 대해서도 ‘1000억원 상당의 투자가 확정됐다’는 허위 투자확약서를 공시하는 등 수법으로 주가를 부풀려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조
2026-09-29 1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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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버스서 옆자리 20대 여성 추행…30대 군인 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달리는 버스 안에서 여성을 추행한 30대 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분당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10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한 버스 내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하차한 곳을 중심으로 수색해 20분 만에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현직 군인인 점을 고려해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9-29 1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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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망명 시도하다 붙잡힌 北해커…“온몸 석고로 떠서 북한 끌려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에서 활동하던 북한 해커가 한국으로 망명을 시도하다 중국 당국에 붙잡혀 주중 북한대사관 지하 감옥에서 약 1년간 가혹한 취조를 받은 뒤, 전신 깁스 상태로 강제 북송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제 인권 단체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TJWG)’은 29일 ‘북한의 초국가적 인권 탄압: 중국’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강제 북송돼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북한 해커 배용주(38)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TJWG에 따르면 북송 재일교포 가정에서 태어난 배씨는 대남공작원을 양성하는 마동희군사대학을 졸업하고 중국으로 파견돼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한국 정부기관과 중국 군사기관의 정보를 빼내는 일을 했다. 이후 한국 망명을 위해 중국 내몽골에서 국경을 넘다가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북한의 신병 인계 요구에도 불구하고 배씨를 내몽골 후허하오터에서 약 6개월간 취조했다. 중국 측 조사가 장기화하자 북한은 배씨의 신병 인계를 요구했고, 중국은 배씨를 선양 북한 총영
2026-09-29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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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사상 첫 2살 아이 안락사 논란…“심각한 장애, 고통 줄일 다른 방법 없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네덜란드에서 중증 질환을 앓는 2살 아동에게 사상 처음으로 안락사가 시행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매체 NL타임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생명종결 심사위원회는 12세 미만 아동에게 안락사를 시행한 의사가 주의의무를 지켰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아동은 임신 26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로, 출생 이후 심각한 뇌 손상과 중증 뇌성마비, 시각장애 등을 앓았다. 잦은 간질 발작과 호흡·삼킴 장애까지 겹치면서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아동은 생후 약 2년이 됐을 당시에도 발달 수준이 생후 6주 정도에 머물렀으며, 언어 발달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뇌 손상으로 시각 기능에도 문제가 있어 의사소통 역시 극히 제한적이었다. 특히 기도와 폐에 가래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호흡곤란이 나타났고, 삼킴 장애로 음식물 등이 기도로 넘어가는 흡인성 폐렴 위험도 컸다. 의료진은 각종 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없으며 어린 나이에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
2026-09-28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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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정대선·노현정 19살 아들 정창건, HNIX 최대주주 됐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장남 정창건 군이 HNIX 최대주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노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의 아들인 정창건 군은 HNIX 지분 39.74%를 보유하고 있다. HNIX는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솔루션 서비스, 컨설팅, 보안 서비스 등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HD현대 그룹, HL그룹, HDC그룹 등 범 현대가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HNIX는 HN Inc가 2022년 IT 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매출 766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부채는 645억원에 달한다. 2025년도 HNIX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정창건 군 외에 차동원 HNIX 대표(18.50%),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1.75%), HL홀딩스(10.39%), 현대머티리얼(8.95%), 정몽진 KCC그룹 회장(5.17%) 등이
2026-09-28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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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때린 태풍 ‘두쥐안’, 장어 5만마리 뜻밖의 방생…“어디선가 살아남았으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25호 태풍 ‘두쥐안’의 영향으로 일본 지바현 인바누마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인근 양식장이 침수돼 장어 약 5만마리가 떠내려갔다. 2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인바누마어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양식장은 지난 22일 인바누마 제방 붕괴로 침수됐다. 한때 물이 약 2m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장어를 키우던 양식장은 물론 우물물을 끌어올리는 모터와 수온을 28도로 유지하는 온도조절 장치까지 모두 물에 잠겼다. 약 180명의 어업 관계자로 구성된 인바누마어협은 지바현 구주쿠리 해안 등에서 잡힌 장어 치어를 양식장에서 우물물을 이용해 키워왔다. 수입산 장어가 많이 유통되는 가운데서도 지역산 장어를 고집하면서 인근 직영 식당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왔다. 양식장에서 흘러나간 장어들은 대부분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깨끗한 물에서 키워왔기 때문에 진흙이 섞인 물에서는 금방 죽는다”며 “전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도 침수된
2026-09-28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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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실업급여 4500만원’ 탄 외국인…같은 회사 14번 들락날락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같은 사업장에서 퇴직과 재취업을 반복하며 구직급여를 수차례 받는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급자가 동일 사업장에서 14차례에 걸쳐 총 4500만원을 받은 사례도 확인됐다. 27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일 사업장에서 구직급여를 3회 이상 반복 수급하는 외국인 근로자 사례가 매년 수십 명씩 발생하고 있다. 3회 이상 반복 수급자는 2021년 45명에서 2022년 61명, 2023년 62명으로 늘었다. 이후 2024년 58명, 2025년 62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46명이 확인됐다. 구직급여를 5회 이상 받은 외국인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9명에서 2022년 15명, 2023년 16명, 2024년 19명, 2025년 23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7월까지 11명이 이미 5회 이상 구직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회를 넘긴 사례도 있었다. 최다 수급자는 같은 사업장에
2026-09-28 12:23:11
![“빨랫줄로 쓰려고”…30층 외벽 작업자 안전로프 자른 70대 주민 [차이나픽]](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d5169389132d4268a0a931f31cf69b8c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