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19~20일 TV토론 조 편성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선 경선 후보 8명(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A, B 토론 조를 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행사에 앞서 좌석에서 대기중인 대선주자들.  국회사진기자단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선 경선 후보 8명(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A, B 토론 조를 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행사에 앞서 좌석에서 대기중인 대선주자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김진·주소현 기자] 오는 19~20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 TV토론 조 편성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경선 주자 8명의 TV토론 조 편성을 실시했다.

그 결과 19일 A조 토론에는 ‘청년미래’를 주제로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가 맞붙게 됐다. 20일 B조 토론은 ‘사회통합’을 주제로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경쟁한다.

조 편성은 각 후보들이 당사에 도착한 순서대로 주제에 따라 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TV토론을 마친 후보들은 21~22일 일반 국민(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100%)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4인으로 압축된다. 국민의힘은 22일 여론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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