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춘천캠퍼스서 ‘농어촌 자활사업 활로 모색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방안’ 주제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오는 1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이하 강원제주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포럼’의 올해 첫 행사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제주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제주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2025년 첫 포럼의 주제는 ‘농어촌 자활사업 활로 모색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방안’이다. 인구감소, 고령화, 일자리 감소 등 복합적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활사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농어촌 지역 자활사업의 정책적 대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이 농어촌 지역의 복지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개발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 참가 신청은 자활정보시스템 교육훈련 누리집을 통해 포럼 개최일인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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