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울릉도ㆍ독도 개척의 역사를 체험하는 ‘개척사 관광지’를 조성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울릉도 서면 태하리 일원 2개 지구 15만2244㎡(황토구미지구 11만2309ㆍ학포지구 3만9935)를 관광지로 지정하고 2012∼2015년까지 사업비 451억원을 투자해 개척사 전시관과 공연장, 울릉수토관(울도군 관아) 복원 등 개척시대를 테마로 하는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울릉도․독도 개척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관광명소로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독도 근대역사 체험 기회제공 및 개척행정 중심지역 역사관광 거점지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지난 12월31일자로 승인․고시했다.

경북도 최규진 관광진흥과장은 “울릉 개척사관광지 조성사업을 승인해 수토정책 역사적인 전개과정을 재조명하고 당시 개척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수 있을 것이다”며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우리땅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토수호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의지를 전달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부족한 숙박 및 접객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 277억원을 유치해 울릉도 황토구미지구와 학포지구에 팬션7동(245실ㆍ132억 투자)을 건립해 연간 11만7600명 관광객 중 체류형 관광객 3만500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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