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팝스타들 잇단 앨범 출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도 다양한 캐럴 음반이 나왔다. 2012년 크리스마스를 한층 더 빛내줄 새 캐럴 음반들을 소개한다.

▶마이클 부블레 ‘크리스마스’=캐나다 출신의 팝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는 캐나다 총리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고(故)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을 키워낸 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돼 화려하게 팝 신에 등장했다. 데뷔 초부터 프랭크 시나트라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전통적인 팝 아티스트로 2008년 제5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팝 보컬 앨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래식 캐럴부터 듀엣 캐럴까지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워너뮤직.

▶어 베리 스페셜 크리스마스 25주년 기념 앨범=유니버설 뮤직이 발매한 ‘어 베리 스페셜 크리스마스(A Very Special Christmas)’ 25주년 기념 앨범은 전 세계 팝스타들이 참여한 편집 음반이다. 1987년 발매된 동명 앨범의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원더걸스가 부른 ‘베스트 크리스마스 에버(Best Christmas Ever)’를 비롯해 고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두 유 히어 왓 아이 히어(Do You Hear What I Hear)?’, 스팅이 부른 ‘가브리엘스 메시지(Gabriel’s Message)’ 등 총 31곡이 담겼다. 오리지널 앨범과 25주년 기념 보너스 CD 등 2장의 CD로 구성됐다.

▶켈틱 우먼 ‘홈 포 크리스마스’=아일랜드 크로스오버 그룹 켈틱 우먼(Celtic Woman)의 ‘홈 포 크리스마스(Home for Christmas)’에는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 대중적인 캐럴 12곡이 담겼다. 2005년 데뷔 앨범 ‘셀틱 우먼’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 이 그룹은 아일랜드 음악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팝, 뉴에이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워너뮤직.

▶콜비 칼레이 ‘크리스마스 인 더 샌드’=봄바람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콜비 칼레이(Colbie Caillat)가 발표한 ‘크리스마스 인 더 샌드(Christmas in the Sand)’ 앨범에는 칼레이가 작사ㆍ작곡한 ‘크리스마스 인 더 샌드’, 기타리스트 저스틴 영과 함께 만든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 총 12곡이 실렸다. 유니버설 뮤직.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