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성을 성폭행한 피의자가 경찰 조사를 받던 도중에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나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께 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던 A(32)씨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일산동구 풍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씨를 강간하고 달아났다가 17일 울산의 지인 집에서 검거됐다.

A씨는 이날 경찰서 1층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하 1층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도주했다. 경찰은 달아난 A씨의 뒤를 쫒았으나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직원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주변수색 및 연고지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