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오는 27일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금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본부조직 운용 효율성을 살리고 영업력 강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 슬림화를 위해 현 3그룹 체제를 2그룹으로 줄이고 본부조직은 10사업본부 36부서에서 8사업본부 32부서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임원수도 줄어 본부부서 잉여인력은 영업현장으로 재배치해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 본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대구지역 영업력을 확대키 위해 대구지역에 2개 지역본부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경주도 1개 본부를 신설해 총 9개 지역본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지역 2개 본부는 동행본부·섬김본부, 경주본부는 서라벌본부 등 특화된 지역본부 명칭을 사용한다.
이는 본부 명칭에서부터 고객과 지역 친화적 명칭을 사용해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은핵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본부부서 개편 중 특징 있는 부서가 조직의 변화 관리 및 Process 혁신을 위한 변화혁신부,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한 감성마케팅부 신설, 프라이비트 뱅킹(Private Banking) 경쟁력 강화를 위한 WM(Wealth Management)사업부 신설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2013년은 ’희망을 함께하는 든든한 은행’을 경영목표로 역동적이고 영업이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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