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STX팬오션은 지난 14일 STX조선해양에서 건조한 5만7000t급 오픈해치 일반화물선(OHGCC) ‘STX 브라시아나(BRASSIANA)호’를 인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STX팬오션이 발주한 20척의 오픈해치 일반화물선 중 STX 알보렐라호에 이은 두번째 선박으로, 향후 브라질과 미주, 유럽, 아시아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돼 25년간 피브리아의 우드펄프 수출 전량을 수송할 예정이다.

크기는 길이 200m, 너비 32m, 높이 19m로 수프라맥스(Supramax)급 오픈해치 선박 중 최대 규모다. 선내에 선박과 화물 보호를 위한 제습 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2013년 총 23척의 사선이 인도될 예정이며 이 중 3척은 발레 장기운송계약에, 10척은 피브리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발생하는 수익은 약 1억달러(약 1100억원)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은 수익이 없이 투자만 지속됐지만 내년부터는 장기운송계약이 본격적으로 수행돼 선박 운영을 통한 수익이 발생함으로써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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