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일본이 양국 관계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여러 언론매체들은 대선일인 19일과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일본과의 관계 계선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 신문은 15년 정치경력의 첫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치우침 없는 품위와 담력을 가진 정치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박근혜가 국제적인 감각을 갖고 한ㆍ미ㆍ일 협력체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의 정치가 중 가장 안정된 대일관의 소유자다. 일본과의 협력관계가 한국 발전의 기초가 된 것도 잘 알고 있으며, 과거보다는 미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등에서도 일본인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트위터리안(@Okunaa***)는 “이명박 정권 때 악화됐던 한일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opiiar***)는 “이제 다시 한일 간의 화합을 통해 서로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