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내년 경제성장 목표치를 올해와 같은 7.5%로 설정했다고 중국의 은행 임원 3명이 18일 전했다.
이들은 16일 막을 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공작회의는 내년도 경제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다.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은행 중역은 또 정책 당국자들이 이번 공작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을 약 3.5%에서 억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통화공급 목표나 신규 대출 목표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년간 1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한 중국이 내수주도형의 질적 성장 경제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2013년 경제성장 목표치는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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