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은 1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36년간 사용해 오던 사명인 ‘호남석유화학’을 ‘롯데케미칼’로 변경하기로 확정, 오는 27일부터 전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호남석화는 1979년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통하여 지난해 연결기준 약 16조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그룹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호남석유화학’이라는 사명은 특정 지역을 연상하게 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 달성과 사업 확장을 위해서도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호남석화는 설명했다.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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