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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마켓 · 토크 아우르는 국내최대 디자인 축제…“세상을 다시 상상하라”
7일부터 닷새간 ‘화려한 잔치’…한남동 블루스퀘어·梨大 국제교육관서 나눠 개최해외 유명 디자이너 철학 관객과 공유…80여개 기업 기발한 디자인 상품 판매도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헤럴드디자인위크2013(이하 위크)’은 (주)헤럴드가 창사 6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국내 최대 디자인 잔치다. 지난해까지 2년간 이어져왔던 ‘헤럴드디자인포럼(이하 포럼)’을 계승해 기존 포럼과 함께 국내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선보이는 ‘헤럴드디자인마켓(이하 마켓)’과 젊은이들에게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헤럴드디자인토크(이하 토크)’까지 확대됐다.이번 위크는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지난해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0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포럼ㆍ마켓)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국제교육관(토크)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연사의 수준도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격상됐다. 포럼 티켓도 행사를 열흘이나 앞두고 전량 매진되는 등 해마다 열기가 고
2013-10-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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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상조(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씨 부인상
▶우경애 씨 별세, 박상조(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씨 부인상, 박향림·진희·은혜 씨 모친상, 이상민(아킬라 대표·전 헤럴드경제 기자)·이대희(블리자드 이사) 씨 장모상=3일 오후 8시41분, 강동성심병원, 발인 6일 오전. 02-2224-2193
2024-1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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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종 서울 송파서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김용종 서울 송파경찰서장(경무관)이 지난 10월 31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4일 송파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이 목표다. 김 서장은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비폭력 긍정적 양육방식이 중요하며, 경찰도 모든 아동이 학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병기 서울 강서경찰서장과 엄주식 청소년육성회 송파지구회장을 지목했다.
2024-11-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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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호 실종자 시신 첫 발견…60대 한국인 선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1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중 첫 발견이다. 이에 따라 금성호 사고의 사망자는 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9시께 해군 광양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ROV)으로 수중 수색하던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8일 오전 4시31분께 침몰 신고가 접수된 이후 실종자를 발견한 것은 40여 시간 만이다. 시신 인양 작업은 2시간여 만인 9일 오후 11시 18분께 완료됐다. 해경이 500t급 함정으로 시신을 제주항으로 옮긴 후 감식팀이 확인한 결과 금성호 한국인 선원 A(64)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방수 작업복을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해경 23척, 해군 4척, 관공선 7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7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야간
2024-1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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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신임?…오늘 임현택 의협회장 ‘운명의 날’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0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탄핵)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에 대해 표결한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국면이 10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사 사회를 이끌 리더가 교체될지 주목된다. 임 회장의 운명이 결정될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다. 임시 대의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248명 중 226명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다만 실제 참석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되고, 가부동수일 때는 부결된 것으로 본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지난 5월 정부의 '의료 농단'을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42대 회장이 된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된
2024-1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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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협의체, 내일 ‘절반의 출범’…전공의 참여할까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예정대로 출범한다. 야당과 다수의 의사 단체가 선뜻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반쪽 상태’로 개문발차(開門發車)하겠지만, 정부 여당의 대표자들이 총리·부총리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협의체의 실효성은 커졌다. 의료 공백 사태의 핵심 축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입을 모아 탄핵을 외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임현택 회장의 거취에 따라 이들 '미래 의사'들의 참여 가능성도 다소나마 커질 수 있다. 1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을 논의하고 의료 공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닻을 올린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불참 의사를 고수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참여에 미온적이다. 이 때문에 당장 협의체는 '여의정'의 형태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 단체에서는 의학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대학장 단체인
2024-1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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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친한계’ 저격…“내부총질만 집착, 난파선 쥐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내 이른바 '친한동훈(친한)계'를 공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난파선 쥐떼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전 대통령)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때의 쥐떼들을 걷어내고 당을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새로운 쥐떼들이 들어와 분탕지는 것을 보고 참 이 당은 미래가 암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시장은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당도 정권도 같이 무너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
2024-1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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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자고 해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가)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를 하자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만약 죄가 없어서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만큼 이 대표와 민주당에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는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절대로 생중계를 못 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이 유죄라고 생각하니 유죄를 무죄로 바꾸라고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민주당이 지난 2일과 전날(9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 것을 겨냥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잇단 장외집회가 오는 15일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사법부를 압박하기 위한 '이
2024-1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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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 하락세 뚜렷…김장 부재료 공급도 안정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속이 꽉 찬 품질 좋은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했습니다.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이라, 안심하고 김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8299원에서 공급량이 늘며 하순 4014원으로 떨어졌고 이달 6일에는 2844원으로 더 내렸다. 이에 따라 이달 8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919원이 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1% 높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4.8% 낮은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송 장관은 이날 매장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앞서 농식품부는 대책을 통해 김장철 배추
2024-11-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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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부정채용”…이기흥 체육회장 등 8명 수사의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정부는 10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등 8명의 비위 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실제 딸의 친구를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특혜 채용하도록 하고, 체육계와 관련 없는 지인들을 파리올림픽 참관단에 포함해 관광 특혜를 준 혐의도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이날 체육회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자신의 딸의 대학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선수촌 고위 간부에게 이력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 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등의 자격 요건 완화를 여러 차례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은 자격 요건 완화 시 연봉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부 보고를 묵살했고, 요건 완화를 반대하는 채용 부서장을 교체하기
2024-11-1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