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기자 선정 10대뉴스 류현진 MLB 진출 2위에
한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에 오른 것이 올해 한국스포츠계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연합뉴스가 주요 언론사의 체육전문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스포츠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이 역대 원정올림픽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 1위에 올랐다.
한국은 런던올림픽에서 당초 금메달 10개-종합 10위라는 10-10 목표를 세웠으나,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기록하는 기대 이상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 5위에 올랐다. 여자 사격과 펜싱, 남자체조에서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고, 축구에서도 사상 첫 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입단이 2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의 응찰액을 제시한 LA 다저스와 입단 협상을 벌인 끝에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거액에 계약을 맺었다.
프로야구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 3위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부산)의 ‘독도 세리머니’와 그에 따른 파장이 4위. 5위에는 이른바 ‘멈춘 1초’로 메달을 놓친 펜싱의 신아람(계룡시청) 에페 준결승전이 꼽혔다. 신아람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의 준결승 연장전 때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시간이 줄지 않는 상황에서 공격을 허용, 결국 5-6으로 패했다.
6위에는 올해 초 프로배구와 프로야구계를 강타했던 승부조작 파문이 선정됐다. 한화에 복귀해 역투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현역 은퇴가 7위, ‘피겨 여제’ 김연아의 복귀가 8위,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 등의 이적이 9위, 리듬체조 손연재 신드롬이 10위를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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