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이징(北京)에 이어 상하이(上海) 시에도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45개국 국민이 상하이 시를 경유할 경우 비자 없이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는 그동안 일부 국가 여행객에 한해 48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왔다.
45개 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등이다. 다만 제3국 비자와 비행기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앞서 베이징 시도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 등 45개국 국민이 베이징을 경유할 경우 비자 없이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무비자 경유 입국은 세계 주요 관광도시에서 통용되고 있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의 경우 지난해 경유 입국 관광객수가 각각 2010만명과 1810만명에 달해 전체 관광객의 20%와 43%를 차지하는데 반해, 베이징은 이 수가 3%에도 미치지 못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희라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