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연애” 소속사 경고에도 서슴없이 SNS 애정표현·데이트

사랑택한 장쯔이로 이미지 쇄신 싸베이닝, 첫 예능프로도 인기 열애설 후 다방면 시너지 효과

열애설이 돌고 있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와 CCTV 앵커 싸베이닝(撒貝寧)의 데이트 장면이 최근 자주 목격되고 있다.

다롄완바오(大連晩報)는 베이징 공항에 싸베이닝이 직접 장쯔이를 마중하러 왔으며, 베이징 판하이궈지(泛海國際)라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이 차에서 함께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장쯔이는 영화 ‘페이창싱윈(非常幸運)’ 촬영을 막 끝내고 잠깐의 휴가를 얻자 베이징으로 돌아와 남친을 만난 것.

지난 여름 처음 열애설이 난 후 두 사람은 주로 심야 데이트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호텔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진다. 싸베이닝이 속한 CCTV가 “조용히 연애할 것”을 경고하면서라고 한다.

하지만 장쯔이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감사한다. 포옹한다. 하루하루…고마워요 내 인생에 당신이라는 사람이 있어서…”라는 글을 남겨 싸베이닝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시했다.

앞서 두 사람이 태국 여행을 갔던 사실도 외신들에 의해 폭로됐다. 태국의 한 섬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서 장쯔이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싸베이닝은 검정 티셔츠를 입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장-싸 커플은 연애뿐만 아니라 각자의 일에서도 순풍에 돛을 단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장쯔이는 베이징대 출신의 엘리트 싸베이닝과 사귀면서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순화됐다. 돈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택했다는 평을 받으면서다.

싸베이닝 역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올라갔으며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주로 법률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범생 이미지였던 그는 최근 CCTV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싸베이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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