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크로스파이어’의 재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며 관련 이익을 다시 반영했다”며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38% 상향조정하면서 적정주가도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7일 스마일게이트와 오는 2016년 7월까지 계약을 연장키로 합의했다. 스마일게이트에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을 넘기는 대신 스마일게이트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중국 서비스 수익금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 전체 매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수익원 중 하나다.

황 연구원은 “소송결론 여부에 따라 바뀌는 펀더멘털 이슈가 커서 그간 투자하기 어려웠었다”며 “이번 합의로 이익의 안정성 확보와 오버행이슈 해소,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성사가 가능해지는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