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5일 낮 12시 10분을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된 경기 지역에 차량 접촉사고와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무원 등 5천명과 1천842대의 제설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퇴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눈이 계속 쌓이면서 경부, 서해안, 영동 고속도로에서 15건의 접촉사고가 접수되는 등 눈길 미끄럼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시내 도로 곳곳에서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발이 날리면서 차들이 크고 작은 접촉사고를 일으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언덕길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도 잇따랐다.
오후 1시~1시30분 성남 이배재고개 등 도내 5개 구간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통제되는 곳은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338번 지방도 이배재고개 4㎞, 성남 남한산성 순환도로, 분당 하오개로 3㎞, 성남에서 장호원을 잇는 임시개통도로 2㎞ 구간 등이다.
경찰은 통제된 도로 구간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차량 소통에 나서고 있다.
도내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공무원들이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심때에 즈음해 도로에 투입된 도로관리원과 공무원들은 염화칼슘과 소금, 모래를 미끄러운 도로에 뿌리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2시 현재 폭설로 인한 사고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화성·시흥 7㎜, 의왕 6㎜, 부천 5.5㎜, 안산 5㎜, 동두천 4.2㎜ 등 도내 평균 2.7㎜의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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