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1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준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28일 전국 539개의 상영관에 6만288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20만7225명.
이처럼 ‘늑대소년’은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 멜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410만 명)의 기록을 넘어 한국 멜로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또한 ‘늑대소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3위로 ‘도둑들’(1302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193만 명)의 뒤를 잇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과연 60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이 700만 고지 역시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송중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전국 502개 상영관에서 6만1975 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12만8254명이다. 이어 일일관객수 5만2583명, 누적 관객 수 225만8977명을 동원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3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