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 ‘게임하기’서 농장 게임 주목 … 과거 재배 RPG ‘윈디랜드’출시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말랑말랑 타이쿤’, ‘베네치아 스토리’등이 출시되며 농장류 SNG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 44호(2002년 10월 27일)에 온라인 재배 RPG 출시됐다는 기사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뭉클에서 제작한 PC온라인게임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이하 윈디랜드)’는 카툰과 재배라는 큰 두 가지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이다.
게임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콘텐츠들은 재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회복약 씨앗을 심으면 회복약을 수확할 수 있고 무기를 심으면 무기를 얻을 수 있는 직관적인 재배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으며, 재배를 통해 ‘윈디랜드’에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윈디랜드’는 다른 RPG와 마찬가지로 전투를 주요 콘텐츠로 취하고 있다.
▲ 10년 전 출시된‘테일즈 오브 윈디랜드’에서는 씨앗 재배를 통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구현됐다
게임의 최종 목적인 젤리 성으로 가기 위한 코드를 찾고 만들기 위해서는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먹이 등을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전투를 위해서는 재배에 충분히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어떤 씨앗은 ‘윈디랜드’에서 성장하기 힘든 기후가 필요한데 그때에는 재배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재배 도구는 일부 지역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고, 습도 조절까지 가능한 만능 필수품이다. 퀘스트의 진행은 기본적으로 정보원을 통해 전달이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상황들 속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기본적인 씨앗들은 사냥이나 아이템의 판매를 통해 마련한 돈으로 상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각종 씨앗의 조합이나 재배를 통해서 스페셜 씨앗 12가지와 아이템 씨앗 9가지를 조합할 수도 있다.
게임의 주인공인 지드는 재배와 전투를 모두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력을 수행하는 캐릭터는 뮤턴트로 지드가 전투에 나갔을 때 밭을 지키거나 재배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한다. 뮤턴트가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는가에 따라서 재배의 결과가 판이하게 차이나므로 이를 총괄 운영하는 유저의 능력이 중요하다.
※ ‘게임스 타임머신’은 10년 전 국내외 게임업계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본지의 과거 기사를 통해 회고해보는 코너입니다.
강은별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