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울산의 인구가 지난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4년간 인구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증감률은 0.8%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1.6%), 2001년(1.5%), 2008년(1.1%)은 평균보다 높게, 2009년(0.2%), 2006년(0.4%), 2005년(0.6%)은 평균보다 낮게 증가했지만 감소는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0월말 현재 울산의 인구는 외국인 포함 총 116만4369명(남자 60만1551명, 여자 56만2818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말 대비 2012년 인구 증감률은 1.0%로로 전국 평균 0.4%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의 인구 증가율은 인천(1.5%), 경기도(1.3%), 제주(1.2%) 다음으로 4위이다.

2012년 울산시 인구 이동 현황을 보면 전입자수, 총 4만3916명은 부산(22%), 경남(16.5%), 경북(15.7%), 서울(1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전출자수, 총 4만785명은 부산(19.7%), 경북(16.0%), 경남(15.8%), 서울(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유는 전출입 모두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인구가 광역시 승격 이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산업도시로서의 위상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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