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김주찬(31)이 결국 롯데와 최종협상이 결렬돼 FA 시장에 나왔다.
롯데와 김주찬은 원소속구단 협상 최종일인 16일 오후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롯데는 계약기간 4년에 총액 44억원(보장금액 40억원, 옵션 4억원)을 최종제시한 반면 김주찬은 4년에 48억원(보장 40억원, 옵션8억원)을 주장했다. 결국 옵션 4억원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김주찬은 17일 0시부터 23일까지 롯데를 제외한 8개 구단과 자유롭게 몸값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김주찬은 올 시즌 타율 0.294, 안타 128개, 홈런 5개, 타점 39개, 도루 32개를 남겼다. 7시즌 연속 안타 100개, 도루 20개 이상을 기록했다. 매년 3할 타율과 30도루 이상이 가능하고 외야수로서도 폭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한다.
한화와 KIA, NC 등에서 김주찬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는 FA인 홍성흔(35)과는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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