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LG유플러스가 3분기에 50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의 마케팅비를 쏟아부은 결과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은 지난 2010년 4분기 486억원의 영업적자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당기순이익은 38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2조83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1%,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마케팅 비용은 LTE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9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LG유플러스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서비스 매출은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1조8024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서비스 가입자당매출(ARPU)은 꾸준히 상승, 3분기 LG유플러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직전분기 대비 6.8% 성장한 1조 551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7483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설비투자는 LTE 전국망 구축완료로 전년동기 대비 23.4%, 직전 분기대비 9.1% 감소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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