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풍산이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은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4%(1100원) 상승한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모처럼 이틀연속 강세다.

전날보다 3.48% 상승한 3만1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풍산은 4분기 호시적 지속 전망에 상승폭을 늘리며 장중 3만15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 3만10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풍산은 3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4분기에도 신동부문 롤마진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 577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방산매출이 15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수익성도 12%대로 높게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순수 신동부문 영업이익률이 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방산부문 매출 등을 감안하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4.5% 늘어난 5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에 변함이 없을뿐더러 메탈로스(고가의 재고자산을 저가에 판매)가 메탈게인(저가의 재고자산을 고가에 판매)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방산 매출이 2500억원으로 증가하며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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