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쇼핑 데이’ 행사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의미를 알리고 구직 신청도 받는 행사를 진행한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란 고용이 안정되고 임금,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있어서 차별이 없으며, 소정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인 시간제 일자리를 말한다. 정부는 이런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체에 대해 ‘임금의 50%, 4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승인을 받은 18개 사업체가 참가해 구직 신청서를 받는다. 이들 사업체는 총 234명의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승인 받았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업체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콜센터 근무 직원 등 서비스 업종에 근무할 인력을 모집하며, 일부 제조업체도 포함되어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쇼핑 데이 행사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가 단기간에 그치는 아르바이트와 달리 반듯한 일자리라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취업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력단절 여성이나 일ㆍ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원하는 모든 사람이 가능하다.
pdj2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