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가 분할 상장한 첫날 급등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1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250원(5.56%)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720원(9.41%) 오른 8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존속회사)와 한국콜마(신설회사)는 지난 1일을 기일로 분할한 후 이날 재상장했다. 콜마홀딩스는 부동산 임대사업과 자회사를 관리하는 지주회사이며 한국콜마는 기존 화장품과 제약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회사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에 대해 “화장품 사업 강세와 제약 제조업자설계생산(ODM) 실적 반등 등을 감안해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신규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8%, 134.3% 늘어난 918억원, 103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은 한국콜마홀딩스에 대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로 선바이오텍 회사의 고성장 예상되고, 2월에 인수한 콜마파마의 우수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제약사들의 오더 물량 수주 증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