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나날이 증가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2012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오는 14일 오후1시부터 오후4시까지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행복한마당은 다문화체험, 어린이체험, 솜씨자랑, 건강지원, 직업체험, 생활지원 등 6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풍물패 ‘더늠’의 사물놀이와 태국 전통춤 공연, 중국 공연단의 전통 악기 연주가 펼쳐지며, 다문화가족 노래자랑도 열린다.
다문화체험마당에서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세계 여러나라의 의상과 다문화생활용품도 전시한다.
어린이체험마당과 솜씨자랑마당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을 진행한다.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어교실을 수강한 학생들의 백일장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건강지원마당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료상담과 혈압ㆍ혈당 측정을 한다.
중구보건소에서 결혼이민자 임산부 등록관리와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벌인다. 아울러 흡연자 CO 측정 및 금연 상담도 병행한다.
직업체험마당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바리스타(숭의여대 산학협력단), 네일아트(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온드림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종이접기 지도사(한국종이문화재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민자 고용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생활지원마당에서는 중구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15개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알뜰바자회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에서도 1천여권 상당의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지원한다.
이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