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문제 확실히 정리 수학 3학년 과정 중점 공부 영어 듣기 10문제 비중 높아

2013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두 달(12월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입선발고사는 중 3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수했는지를 평가하고, 내신성적과 합산해 고등학교 입학 기준으로 삼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고입선발고사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으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출제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ㆍ역사 ▷도덕 ▷음악 ▷미술 ▷기술ㆍ가정 등 9개 과목의 중학교 전 범위다. 5지선다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교과 출제 비율은 3학년 70%, 2학년 20%, 1학년 10%다.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는 교과서 외 소재 지문도 출제되며, 영어는 1~10번이 듣기 문제다. 시험의 난이도는 중학교 교과 내용을 이수한 학생이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국어는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는 편이나, 읽기 영역의 출제 비중이 크다. 교과서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외 다른 문제도 충분히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문법 문제는 빠짐없이 나오는 부분이므로 확실히 정리해둬야 한다.

영어는 듣기평가 문제가 10문제로,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독해의 경우, 문장에 나와 있는 필수적인 문법 요소를 함께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은 기본 개념 위주의 쉬운 문제 위주로 출제되지만, 변별력을 주기 위해 까다로운 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 자주 틀렸던 문제들을 꼼꼼히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 3학년 과정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며, 1ㆍ2학년 과정은 일차함수, 확률과 통계, 도형의 성질 등 중요 단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과학은 용어의 정의를 묻거나 단순계산 위주의 문제보다는 한 단계 더 생각을 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들이 등장하는 추세이므로 남은 기간 응용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는 3학년 과정의 ‘사회 3’, 역사는 ‘역사(하)’를 충실히 공부해야 하고, 도덕은 범위가 많은 과목이지만 핵심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되므로 자세히 공부하기보다는 중요 부분에 대한 핵심 내용 정리가 우선돼야 한다.

기술ㆍ가정은 주요 단원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내용이 출제된다. 중 3 과정 위주로 학습하되, 전체 학년을 포괄하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음악은 기본 이론, 서양음악, 전통음악 등의 부분에서 주로 출제되고, 범위가 많지 않으므로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술은 단원별로 고른 출제를 보이지만 표현 영역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집중 학습이 필요하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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