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6일 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20여만명의 인원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화그룹이 주최한 이번 불꽃축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4개국 불꽃팀이 2시간 동안 12만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선수단, 다문화가족, 소외계층의 어린이 등도 초대돼 ‘추억의 밤’을 보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단을 결성해 관람객들이 남기고 간 흔적을 깨끗이 치웠다.
올해 불꽃놀이 행사는 김승연 회장 부재로 취소설이 돌았으나 공익성을 고려해 그대로 개최했다는 후문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화생명 리스크관리팀 김보라 사원(20)은 “올 초 고교 졸업 후 취업한 우리 회사가 개최한 황홀한 불꽃쇼를 관람해 행복했다”며 “낮부터 밤 12시까지 있어 피곤하지만, 행사가 끝난 후 말끔하게 한강공원을 정리해 보람 있고, 수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드린 것 같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46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