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전야제

[헤럴드생생뉴스] 제17회 부산 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전야제 ‘We Opens BIFF’행사가 3일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부산 중구가 함께 개최한 이날 전야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태동한 곳이자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발돋움하게 한 역사성을 지닌 비프광장에서 진행됐다.

전야제에는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의 대회사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감독으로 깜작 변신해 영화제를 방문한 배우 유지태와 영화배우 조재현, 서갑숙 등의 축사로 전야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야제의 하이라이트인 핸드프린팅 개봉식에는 한국의 김기덕 영화감독과 영화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뤽 베송 영화감독, 홍콩독립영화의 대부인 욘판 영화감독, 프랑스 영화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다. 이로써 올해 4명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모두 48명의 영화 거장들의 핸드프린팅을 비프광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날 비프광장에 설치된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혔고 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출현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비프빌리지에서도 감독과 시민이 직접 만나게 될 부스와 야외무대 설치가 완료되는 등 영화제 준비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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