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국회의원/전교육부장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사과’와 관련 “박 후보의 진정성을 믿겠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국회의원/전교육부장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사과’와 관련 “박 후보의 진정성을 믿겠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사과’와 관련 “박 후보의 진정성을 믿겠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KBS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박 후보가 내놓은 사죄의 말이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그래야 피해자와 유가족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 수용에 대해서도 “국가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1년 가까이 대통령을 둘러싼 갖은 의혹이 일어왔던 점을 생각하면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실체를 깨끗이 밝혀 법 위반행위가 있었다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일자리 안에 이웃이 있고 일자리 안에 미래가 담겨있다”면서 문재인 대선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제시했던 ‘5개의 문’ 중 ‘일자리혁명’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와 ‘청년일자리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이를 중심으로 청년실업 대책ㆍ지방 일자리 문제ㆍ고령층의 일자리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그밖에 이 대표는 중소기업부를 신설해서 강소기업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상차림 비용은 20만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25% 이상 올랐다”면서 “백화점은 평균 27만원, 대형 할인마트는 23만원이지만 전통시장은 17만원이면 추석 상을 차릴 수 있다고 한다.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비용도 아끼고 서로의 정도 나누시기를 바라고 정부도 추석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