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 주장
홍준표<사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결국 단일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권력의지 측면에서 보면 과거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두 사람은) 다르다”고 밝혔다.
2일 홍 전 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87년 대선에서 DJ와 YS가 단일화 못한 것은 두 사람이 앙숙 관계였고 적대적 관계이기 때문에 단일화가 어려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권력의지 측면에서 이 두 분(문재인-안철수) 다 착한 분들”이라면서 “착한 분들이기 때문에 YSㆍDJ처럼 경합을 해서 제3당에게 이익을 주는 행동을 할 만한 분들이 못 되고 그래서 저는 반드시 단일화가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홍 대표는 박근혜 후보와의 ‘러닝메이트’ 역할을 묻는 질문에 “홍준표는 홍준표고 박근혜는 박근혜”라면서 “경남지사 후보는 대선의 종속변수다. 저는 별로 러닝메이트 개념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현재 새누리당이 처한 상황과 관련 “새누리당 또는 후보 진영에 정국을 판단하고 전략을 이끌어나갈 제3의 주체들이 보이지 않는다. 윤여준 전 장관이 들어와서 그 역할을 해줬으면 했는데 (문재인 캠프로 갔다)”고 비판했다.
<양대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