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2동 주민센터는 추석을 앞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무료 택배 보관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 갈현2동은 전체 주택 6760가구의 약 20%인 아파트를 제외하면 약 80%인 5448 가구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다세대 주택으로 별도의 경비실이 없어 부재중 택배물품 수령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동 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택배 수령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료 택배 보관’은 갈현2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할수 있으며, 냉동식품 등 상할 수 있는 음식물 또는 보관이 용이하지 않은 물품을 제외한 실내에서 보관할 수 있는 소형 물품이면 보관이 가능하다.
택배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주민은 택배 주문 시 동주민센터에 보관토록 하면 되고, 동주민센터에서는 택배물품을 수령하게 되면 택배보관 중임을 알리는 SMS를 주민에게 발송하게 된다. SMS를 받은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중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택배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사전에 동주민센터에 택배물품을 보관토록 하지 않았더라도 배달원과 협의해 동주민센터에 보관하게 할 수도 있다.
한편, 은평구 대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동주민센터와 33명의 통장 자택에서 택배보관서비스를 시작해, 금년 들어 월 평균 80여건의 택배물품을 보관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