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월)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와 메이저리그게이밍이 교류전 형식의 MvP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MvP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5월 11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MLG, I.E.G 3자간 체결한 파트너쉽 M.O.U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회로 MLG에서 활약중인 북미·유럽지역 프로게이머와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KeSPA소속 프로게이머간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48명의 참가선수로 구성되는 MLG교류전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진다. MvP 인비테이셔널은 단순한 친선 교류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규시즌 동안 치러진 경기들을 바탕으로 랭킹을 산정하여 각 진영 당 상위 8명, 총 16명의 선수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각 진영 별로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4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는 MLG Dallas가을 시즌 챔피언십 참가 시드가 주어진다.
‘스타크래프트2’종목의 교류전을 보면서 사실상 교류전의 원조격인 ‘스페셜포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스페셜포스’종목에 있어서 대만,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리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몇년간 꾸준히 교류전을 진행했다. 다만, 한국e스포츠협회가 적극적인 참여를 지양하면서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의 의지로 진행되다보니 한계가 있었다.
이번 해외 그룹과의 MvP 인비테이셔널을 보면서 랭킹을 산정하고 챔피언십 시드를 주는 등의 교류전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왜 ‘스페셜포스’에서는 없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스페셜포스’, 이제 명분이 아니라 노력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SF 커맨드 포스트’는‘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현장의 주요 이슈와 선수들의 무대 뒷이야기를 담아낸 연재코너입니다 <편집자주>
play xp 김경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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