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18일 주식시장에서는 교육 관련주가 무상교육 등 교육 관련 정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오후 2시 45분현재 디지털대성(068930)과 비상교육(1002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능률교육(053290), 크레듀(067280), 이디(033110) 등도 4~6%대 오름세다.시공테크, 삼성출판사, 예림당 등도 동반 상승세다.

풍력관련주는 일본 소프트뱅크사가 일본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기를 건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현진소재가 4.67% 오른 것을 비롯해 태웅, 동국산업, 스페코 등이 2% 내외 상승세다. 보성파워텍, 국도화학, 용현BM, 동국S&C 등도 동반 오름세다.

고용 관련주는 대통령 선거를 90여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 공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용관련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사람인에이치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만 3450원 상한가 사자잔량만22만주 넘게 쌓여있다. 에스코넥도 1750원 상한가 사자 잔량이 122만주를 넘고 있다. 윌비스도 3160원 상한가 사자잔량이 237만주넘게 쌓여있다. 다우데이타도 3% 내외 오름세다.

한국가스공사는 셰일가스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 및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89% 오른 6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의 순매수 기조에힘입어 석달 연속 급등 양상을 보이며 4년여 만에 7만원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999년 12월15일 유가증권시장에 3만3200원으로 거래를시작한 이후 2008년 5월 8만8800원(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내리막을 걸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보였다. 이런 주가가 급반등세를 나타낸 건 석달전부터다.

지난 7월초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이후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주가는 8월 들어 모잠비크 가스전 가치 부각 기대가 반영되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주가 상승률은 7월초와 비교해 전날까지 60%에 육박한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를 위해서 한국가스공사의 투자 재원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는 증자,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으로 미수금 유동화, 차입 증가, 요금 인상에 의한 미수금 감소 등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자의 불확실성도 감안해야 하지만 장기 성장성에 훨씬 후한 점수를 줄 때”라고 강조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만원에는 주당 영업가치 4만5000원, 주당 해외자원개발가치 3만5000원 등으로 구성된 것”이라며 “기존 목표주가(5만5000원)에 비해 모잠비크 가스전 가치(주당 2만4000원)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의 경우 생산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적정가치가 객관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모잠비크 가스전의 경우 관련 인수합병(M&A) 거래가 발생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지분가치가 객관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적정주가 산정에 포함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 기대감에 급등세다. 7.77% 상승한 1525원을 기록중이다.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유통과 솔루션 컨설팅,e-러닝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교육용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업용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월 디모아를 인수했다.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7월 국내 상업용 시장 총판을 재정비해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스마트폰 게임 ‘에니팡’ 인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3.68% 오른 3385원이다.전날 와이디온라인은 ‘애니팡’의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와서비스 제휴협약을 맺어 게임운영과 업무지원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애니팡’은 등록 46일만에 가입자가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후성은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강세다. 2.88% 오른 6790원이다.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구입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3분기를 시작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4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는 의료IT전문업체인 이노피엔티를 흡수합병했다는 소식에 4.35% 오름세다.비트컴퓨터는 이노피엔티와의 합병일자는 오는 11월19일로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비트컴퓨터 1주당 이노피엔티 0.1013656주다. 합병이후 현 비트컴퓨터 최대주주인 조현정 대표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노피엔티 직원들의 고용 승계는 100% 이뤄진다.

회사는 이번 합병이 자사가 주력하고 있는 의료정보솔루션 기능 강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모바일 진료 솔루션과 대형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인터페이스의 선두주자인 이노피엔티를 인수합병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노피엔티의 EMR 인터페이스 솔루션, 모바일 EMR 솔루션 등과 비트컴퓨터의 EMR 기술력의 접목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EMR분야 부가 서비스와 대형병원 영업에 강한 이노피엔티의 장점을 접목해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피엔티는 EMR 인터페이스 솔루션, 모바일 EMR 솔루션, 검진센터 솔루션, 실시간 환자관리 솔루션 등에 특화해 국공립병원과대형병원을 위주로 공급해온 의료IT 전문기업이다. 2006년 설립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약 100억원대 매출(직원 수 35명)을 기록하고 있고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공립 대형병원 위주로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트컴퓨터는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2015년 매출액 1000억원의 ‘글로벌 헬스케어IT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동성화학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에도 불구하고 멜라민폼 국내 양산 기대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최근 6거래일동안 4거래일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다. 2만 970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4만여주다. 관련업계 따르면 동성화학은 ‘멜라민폼’ 시장 진출을 위해 부산지역의 공장 설립 및 시설투자를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상용화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연간 1조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단열재 시장으로써 독일 바스프(BASF)가 독점해왔다.

코닉글로리는 자회사들의 성장성 및 무선보안솔루션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9.30% 오른 4465원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코닉글로리가 네오플랜트와 EMT라는 핵심 자회사 2곳을 보유하고 있고, 4분기부터 본사인 코닉글로리의 무선보안솔루션 제품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2007년 에이피시스템(구 사명 : 코닉시스템)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 된 회사로 주요 사업영역은 네트워크 솔루션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IT솔루션 사업. 핵심 자회사로 네오플랜트와 EMT 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숨겨진 자회사 네오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메탈실리콘 수직적 일관화를 달성했고, 자체 광산을 보유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미 국내 2위 태양광 업체인 한국실리콘이 100억원의 지분투자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다른 자회사 EMT는 에코프로와 유사한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핵심인력들이 대부분 삼성SDI와엘엔에프 출신들로 구성되어 이차전지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LTE 휴대폰 판매 증가, WI-FI 망 확산등 무선보안 수요 증가로 인하여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가시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세계적으로 무선보안솔루션 제품은 코닉글로리와 해외 2개사가 유일하게 제품을 출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민주 에이티넘 회장의 투자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만 400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19만7000여주다.

애경유화는 인적분할 재상장 이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6만 800원 사자잔량은 1만 2000여주다. 애경유화는 에이케이홀딩스와 애경유화로 인적분할하면서 신설된 회사로, 화학제품 제조와 판매를 맡는다. 한편, 또 다른 분할회사 AK홀딩스는 투자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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