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장성호(35)가 역대 최연소로 2000안타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장성호는 18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5회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삼성 선발투수 브라이언 고든의 7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날렸다.

전날까지 통산 1천999안타를 기록한 장성호는 이로써 양준혁(전 삼성·2천318개), 전준호(전 우리·2천18개)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2천 안타를 달성했다.

아울러 장성호는 각각 38세 14일(양준혁), 39세 6개월 26일(전준호) 만에 2천 안타에 도달한 두 선배와 달리 만 34세 11개월 만에 위업을 이뤄 역대 최연소 2천 안타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