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애플은 12일(현지시간) 아이폰5와 함께 아이팟 터치와 나노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새로운 아이팟터치는 아이폰5가 가진 기능 상당 수를 탑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 두께는 가장 얇으며, 아이폰5와 같이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카메라화소는 500만이다. iOS6를 탑재해 이용자는 페이스북 통합 기능이나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공유사진 스트림 아이메시지 등 주요 iO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후면을 가벼운 산화피막 처리된 알루미늄으로 가공해 내구성이 좋아졌다는 게 특징이다. 두께는 6mm, 무게는 88g에 불과하다. 음악 재생시간은 최대 40시간이며 동영상은 8시간까지 재생 가능해, 4세대 아이팟터치에 비해 최대 2배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아이팟 나노는 2.5인치형 멀티터치 디스플레이와 편리한 탐색 버튼, 무선 청취를 위한 블루투스를 내장하고 있다. 애플이 출시한 아이팟 나노 제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있으며, 홈 버튼을 이용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음악재생시간은 30시간으로 아이팟 나노 중 가장 길며, 만보계와 나이키플러스 지원 등 피트니스 기능을 갖췄다.

한편 신제품은 새로운 ’애플 이어팟’과 함께 제공된다. 애플의 이어폰 이어팟은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귀에 잘 맞도록 구성됐으며, 내구성이 강화됐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3억 50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아이팟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사랑 받는 음악 플레이어“ 라며 “음악 애호가들은 새롭게 탄생한 아이팟 나노와 터치 중 하나를 선택하느라 고심하게 될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새로운 아이팟터치는 9월 14일부터 애플온라인스토어에서 32GB 모델 39만9000원, 64GB 모델은 54만9000원의 권장 가격으로 선주문할 수 있으며, 10월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팟 나노 역시 10월 16GB 모델을 19만9000원의 권장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지혜기자 /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