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애경은 초고농축 세탁세제인 ‘리큐 2배 진한 겔’이 액체세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AC닐슨이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리큐 2배 진한 겔’은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2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의 ‘테크’는 20%, 헨켈의 ‘퍼실’은 16%, CJ라이온의 ‘비트’는 12% 순이었다.
패널조사 방식의 칸타월드 패널이 올 상반기의 상황을 조사한 통계에서도 ‘리큐 2배 진한 겔’은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 1위였던 ‘퍼실’은 17%를 기록해, 4%포인트 차이로 ‘리큐’가 1위에 올랐다. ‘테크’는 14%, 피죤의 ‘액츠’는 12%, ‘비트’가 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리큐’는 초고농축 세제이기 때문에 정량만 사용해도 말끔하게 빨래가 된다는 점을 강조해, 불황인 와중에도 TV홈쇼핑 등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의 초과 달성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매장에서는 훤칠한 외모의 남성 판촉사원을 투입해, 평소 판매량보다 3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경은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리큐 2배 진한 겔’이 올해 목표인 매출 3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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