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코스피 지수는 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며 1880선 위아래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8%) 오른 1881.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1881.54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반전, 1873.49까지 밀렸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 공세에 힘이 실리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으며 오전 11시를 넘어 1888.18까지 오르면 1890선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외국인의 순매도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의 힘이 비등해지면서 1880선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이날 개인은 총 111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837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00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9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649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25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참여보다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업,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7000원(0.59%) 오른 11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도 500원(0.22%) 올라 2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상승했다.
반면에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33포인트(0.26%) 상승한 506.72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