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울산 선경워텍서 가스누출 사고가 일어나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낮 12시42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폐수처리업체 선경워텍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3명이 쓰러졌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모(43)씨가 숨지고 최(32)씨와 또다른 이모(56)씨 등 2명은 치료받고 있다. 최씨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문모씨는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평소에 같이 밥을 먹던 이씨 등이 식당에 보이지 않아 찾아가 보니 폐수정화탱크 앞에 쓰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공장 재가동을 위해 폐수정화탱크를 점검을 하던 중 폐수에서 나온 유독가스를 마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업체는 환경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해 최근 3개월간 영업정지를당했다가 지난달 24일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피해자, 회사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후 관리소홀 등의 문제가 드러나면 현장책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