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25일 열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3만6329명의 선거인단 중 2만102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만202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59.8%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4170표를 얻어 20.7%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는 2944표(14.65%), 정세균 후보는 965표(4.8%)를 득표해 그 뒤를 이었다.
결과 발표 후 문 후보는 “조직이 열세여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결과가 너무 좋았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 정권 교체에 매진하라는 국민적 명령으로 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 후보는 이어 “제가 민주통합당 후보가 되고 또 안철수 원장을 뛰어넘고 박근혜 후보를 꺾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두 번째 지역순회 경선을 연다. 울산은 총 1만4798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으며, 이 중 모바일 선거인단 1만3266명은 24~25일 투표를 마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