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임할인 전 대비 132% 증가… KTX+공항직통열차 연계 이용객도 할인 이후 한달 간 179% 급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역∼인천공항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코레일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이 운임 대폭할인과 여름 해외여행객 증가세에 힘입어 하루 평균 2100명대를 돌파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7월 21일∼8월 19일까지 한 달간 직통열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152명이 이용해 직통열차 수송 인원이 처음으로 하루평균 2000명대에 안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직통열차 운임을 42%(1만3800원→8000원) 할인하기 이전(2012.01.01∼2012.06.30)의 하루 평균 927명에 비해 132% 증가한 수치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운임 할인 정책이 여행성수기를 맞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TX와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KTX 연계효과도 두드러져, 지난 한달 간 하루 평균 580명이 이용하여 직통열차 운임할인 전 하루 평균 208명보다 1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X+공항직통’ 연계승차권을 구입하면 공항직통(직통열차) 50% 할인(1만3800원→6900원)이 적용되며, 인터넷 및 모바일로 구입 시 KTX 10% 할인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직통열차 운임할인으로 다른 교통수단보다 시간적, 경제적 우위를 확고히 갖추게 됐다”며 “특히 해외여행 성수기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직통열차 이용객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출국수속서비스가 무료 제공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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