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UBS Smart Change증권투자신탁’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0일밝혔다.
이 펀드는 증시 변동에 따라 레버리지를 활용해 인덱스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는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국면에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운용기법으로 여겨지지만 이 펀드는 오히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주가지수 선물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레버리지를 높여,향후 증시가 반등할 때 시장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기본 운용전략은 평상시에는 인덱스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다가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최대 1.7배까지 단계적으로 레버리지를 확대한다. 증시가 반등해 기준지수에 도달하면 레버리지를 풀고,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전략을 반복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펀드를 출시했을 때, 금융투자협회로부터 1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설정이후 9.22%의 수익율을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4.0% 상승하는데 그쳤다.
사공경렬 하나UBS자산운용 전무는 “이 펀드의 독창적인 컨셉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며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심한 불안한 시장상황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나UBS Smart Change 펀드는 가입 후 3개월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다만 이 펀드는 레버리지 투자로 인해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을 수 있으며, 주식시장이 장기간 하락하는 경우 일반 인덱스펀드나 주식형펀드에 비해 손실폭이 확대될 수 있다. 가입 시점 별로 기준지수 및 레버리지 비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기자]
